“문화행사 지원으로 장애인에 행복 선물”
“문화행사 지원으로 장애인에 행복 선물”
  • 김지은
  • 승인 2021.12.21 23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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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重그룹1%나눔재단, 울산참사랑의집 문화지원 사업비 1천만원 후원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이 21일 울산참사랑의집에 장애인 문화지원 사업을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. 전달식에는 급여 1%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이공수 책임매니저,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.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이 21일 울산참사랑의집에 장애인 문화지원 사업을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. 전달식에는 급여 1%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이공수 책임매니저,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.

 
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이 울산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물한다.
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은 21일 울산참사랑의집에서 장애인 문화지원 사업을 위해 울산참사랑의집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.

후원금 전달식에는 급여 1%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이공수 책임매니저,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.

후원금은 울산 지역 지적장애인시설, 초·중·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등 총 40곳의 장애인 1천여명에게 현대예술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 1천730장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.

현대중공업은 1992년부터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개최되는 울산시 지적장애인 단합 행사인 ‘오뚜기잔치’를 후원해 왔다.

그러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행사를 열 수 없게 되자 지난해에는 지역 장애인 시설 등에 1천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후원한 데 이어 영화 관람을 지원키로 했다.

영화 관람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개별 관람이 가능하도록 사용 기간을 오는 2023년 12월까지로 했다.

현대중공업 관계자는 “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오뚜기잔치가 열리지 못해 지역 장애인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다”며 “현대예술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
김지은 기자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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